최혜영 예비후보, 아홉 번째와 열 번째 공약으로 청년 및 다문화 분야 발표
최혜영 예비후보, 아홉 번째와 열 번째 공약으로 청년 및 다문화 분야 발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2.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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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안성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예비후보가(21대 국회의원, 원내대변인) 15일 아홉 번째·열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청년 및 다문화 분야로, 청년행복도시 안성, 국경 없는 도시 안성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먼저 아홉 번째 공약인 청년 분야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세대의 일자리 확대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했다.

경기도 내 노후 산단이 가장 많은 지역인 안성(전체 50개 노후 산단 중 14개 안성 소재)의 산업단지 개선과 청년 유입을 위해 노후 산단 개선을 통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폐업 공장은 리모델링하여 청년문화센터 등 청년 중심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안성에 만들어질 반도체 메가시티와 연계해 디지털 청년창업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환승 횟수나 거리 병산 추가요금 등이 없는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월 3만원 청년패스를 추진하며, 신규 취·창업 및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무주택 청년 쉐어하우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일정 기간 이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안성 청년에게는 학자금 대출 원금 상환 지원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열 번째 공약인 다문화 분야는 안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또는 이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에 다문화학교를 신설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학력 인정 및 취업을 돕고, 외국 국적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급을 확대해 국적과 관계없이 안성에서 자라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법을 개정하고, 안성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외국어 강사로 채용해 외국인에게는 일자리를, 안성시민에게는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건강가정기본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청년과 이주민이 없는 학교와 일터를 상상할 수 없음에도 아직 이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청년과 이주민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청년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충분히 살려 청년이 오래 머물고픈 청년행복도시 안성, 그리고 다문화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성 모두 국경없는 도시 안성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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