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이 14일 논평을 내고 비례위성정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 날 논평에서 “지난 4년간 대한민국 국회를 엉망으로 만든 '떳다방' 비례위성정당을, 22대 총선에서 또 다시 시행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작태에 참으로 비통하고 부끄러운 심정”이라면서 “이러니 정치가 국민에게 손가락질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 비례대표 47석중 40석을 줄여 국민이 바라는 대로 국회의원 수를 260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 7석은 원 취지에 맞게 정치적 소수 약자에게 배려하라”고 강력히 제안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여야가 합의하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제발 국회의원인게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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