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강남역 연장 확정”
김학용 의원,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강남역 연장 확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2.02 07: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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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운행개시한 한경대~양재시민의숲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강남역 연장이 확정됐다.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운송사업자인 평택버스에서 제출한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안성시가 정류소 및 운송관리시스템 등록 등 운송시설점검을 시행하고 나면 2월 중으로 강남역 연장 운행이 개시될 전망이다.

변경되는 노선은 한경대(기점)~중앙대~대림동산~공도시외버스정류장~주은풍림아파트~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추가로 양재역~뱅뱅사거리~강남역(종점)을 지나게 된다.

기존 양재시민의숲역 종점은 분당선이어서 기존 지하철보다 높은 환승비용을 내야했던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장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인 양재역과 2호선 강남역 노선이 추가로 생기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김 의원은 4401번 광역버스 노선 유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강남역 연장 추진에 공들였다.

김 의원은 국토부 대광위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여객자동차법 시행규칙의 불합리한 광역버스 노선 규정을 개정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12일에는 국토부 대광위, 서울시, 운송사업자들과 함께 모인 회의를 주재하며 강남역 연장 필요성을 설득하고,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의 또 다른 광역버스인 동아방송대~강남역 노선도 2월 중에 개통된다.

최근 CNG버스 수요가 급증하며 보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김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안성 보급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동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동아방송대~강남역 노선 역시 두원공대, 일죽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운송사업자에게 운행개시 3개월 후인 6월에 기점 연장 신청을 해줄 것을 요청해놓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버스만큼 시민의 생활에 중요한 것은 없다.”오로지 민생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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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한다ㅋ 2024-02-04 20:33:59
이 정도면 선거법 위반 아니냐?ㅋ
귀신처럼 교묘하게 ㅋ
이래저래 피해가면서 구라치는 수준하고는 ㅋ
불쌍하다 불쌍해 ㅋ
어차피 이번 선거에서 넌 아웃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