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지역 정치권 GTX-A 관련 자성하지 않아"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지역 정치권 GTX-A 관련 자성하지 않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1.27 09: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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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예비후보
이상민 예비후보

그동안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국민의힘 이상민 전 경기도당 대변인이 25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이에 26일 현재 안성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3(이영찬, 금종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1(윤종군), 진보당 1(김지은) 5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내용을 보면 이상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1970년생(선거일 기준 53)으로 학력은 청주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이며, 경력으로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내일신문 기자로도 활동했다.

전과는 1건으로 199410월에 국가보안법위반,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징역16개월에 집행유예3, 그리고 자격정지1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그동안 출마예정자로서 다양한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 26일에도 현안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 노선 연장 발표를 가지고 지역 정치권이 지역민에게 자성하지 않는 모습을 연출해 안타깝다라며, “정치인은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민에게 연장 실패에 관해 적극적인 설명과 해명을 통해 먼저 머리를 숙이는 것이 적절한 자세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서 지티엑스-에이 노선 연장을 기대했지만 평택에서 멈추었고, 이를 두고 양당이 소모적인 책임 전가를 벌이며 남의 탓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시의원이 동시에 남의 당 탓만으로 돌리며 정치 공방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라며, “지역민의 보기에 이들도 지역민의 숙원 사업을 솔선수범해야 할 위치에 있는 정치인임을 망각한 행태로 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안성시는 도시 철도망과 GTX 연장 계획안이 모두 미반영되었다라며, “김동연 지사와 안성 시장이 지역민이 바라던 철도 유치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라고 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은 당이 달라도 협력하며 풀어가야 한다라며,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소속이 다르다고 무책임하게 남의 탓만 하는 정치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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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 2024-01-29 00:06:12
왜하필 국힘입니까 진보층에서 신뢰가 많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