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농부 육성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도가 함께 실시했던 경기창업준비농장 과정이 지난 25일 종료됐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부속농장(안성시 보개면 소재) 창농팜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예비 창업 농부는 경기도민 30명이다. 선발시에도 경쟁률이 2:1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과 견학 형태로 진행되는 귀농·귀촌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훈련생 모두에게 개별 시설하우스를 제공(동당 약 165㎡)하고 본인이 직접 선택한 농산물을 경영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209시간 동안 단계별 전문교육(step by step)을 실시하고 전문 농업인과 1:1 멘티·멘토, 농업현장교육 등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이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문의 : 031-670-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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