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금종례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23일 안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23일 현재 안성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명으로 늘어났으며,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지만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도 있어 안성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지역정가에서 출마가 거론되지 않던 인물이고 주로 경기도 화성에서 활동해 왔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경기도 화성출신으로 1958년생이며, 6대, 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안성에서는 한경대학교를 다닌 인연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내용을 보면 금종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1958년생(선거일 기준 65세)으로 주소는 금광면이다.

학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이며, 경력으로는 경기도의회의원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다.

전과기록은 없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 안성국회의원 선거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김학용 국회의원, 이영찬 예비후보, 이상민 출마예정자, 금종례 예비후보등 4명으로 늘어났다.

23일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최혜영 국회의원, 윤종군 예비후보, 송미찬 전 안성시의원 등 4명이며, 진보당에는 김지은 예비후보가 있다.

이에 향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은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전망됨과 아울러, 각 당에서 누가 후보가 되고 또 누가 출마해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