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12.22 0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안성의 지역 대표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에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서면 평가, 소비자 인지도만족도 조사, 지역주민 지지호응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선정하고 발표했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1,100여개의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정부가 28년간 선정해 온 문화관광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심사를 까다롭게 적용하여 33곳에서 25곳으로 축소했음에도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선정되었다.

2001년부터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및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한 축제로 콘텐츠의 차별성과 전통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인정받아 ‘20~23’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24-2025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등을 지원 받는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 남사당놀이와 줄타기는 세계에 공인된 우수 콘텐츠로 언어의 제약이 없고 동양의 정서가 스며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