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1433일만에 종료
안성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1433일만에 종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12.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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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이달 31일 자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128일 안성시 코로나19 첫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1433일만에 종료한 셈이다. 코로나19 PCR검사 수는 650,084건에 달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위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유지된다. 202411일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하여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단계로,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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