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혁 시의원 자유발언, “의과대학설치 건의안 본회의 상정하지 않은 것 유감”...안정열 의장 “의과대학 추진 의회와 소통안한 것은 유감”
최승혁 시의원 자유발언, “의과대학설치 건의안 본회의 상정하지 않은 것 유감”...안정열 의장 “의과대학 추진 의회와 소통안한 것은 유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12.18 0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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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승혁 시의원은 자유발언을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최승혁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이 지난 13일 안성시의회에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대한 건의안을 제출했다. 안성시의회가 건의안을 채택하면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수 있게 된느 것이다.그런데 이 건의안에 대해 시의장께서 본회의에 상정조차 해주지 않았다. 시의장의 편향적인 행태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안성시와 한경대 최혜원 국회의원은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다른 지역의 지방의회는 의대 신설이라는 과제 앞에 여야가 따로 없이 정부와 국회 등에 권의안을 제출하며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안성시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대의 입장을 냈다. 반대의 이유는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사전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고, 이것이 일종의 선거 개입이라는 것이다. 분명히 하겠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안성의 한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안성 발전을 한 걸음 앞당기자는 것이 제출했던 건의안의 취지입니다.
그 취지를 곡해하고 흑색 선전과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안성시민 전체에 힘을 다 모아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다시 갈등하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최승혁의원의 자유발언이 끝나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건의문을 상정하지 않아 유감이라고 하는데 저도 시장에게 유감이 있다. 왜냐하면 의회와 소통해서 함께 해야 하는데, 의회는 빼고 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윤희 시의원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하지 않기로 했다. 특별한 사정이있어서 그러하다. 이유는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하고 시간의 흐름은 옳지 않은 것들을 바로잡는 귀한 기능이 있다.그러하니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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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이 2023-12-18 23:02:47
간호대가 정정하고 수순인것을 알면서도 시민들 우롱하는 정치꾼들 그게 당신들이 살아가는 방식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