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월 14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구)안성병원 부지활용 개발방안을 비롯한 안성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내 소외지역을 방문해 많이 보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억강부약의 자세로 도정을 이끌기 위해 안성을 방문했다”면서 “안성시가 건의한 (구)안성병원 부지활용 방안이 실질적으로 안성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서 도정과도 맞는 제안이다, 경기도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그 동안 도내에서 소외된 측면이 많았다, 이번 지사님 방문은 시민에게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안성시가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에는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 이번 이재명 도지사 방문을 계기로 舊안성병원 부지에 시민을 위한 공공복합시설 유치가 공식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가 방문한 자리에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양운석, 백승기 경기도의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구)안성병원 부지는 경기도가 도청사 신축재원 마련을 위한 민간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에 안성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인 지난 8월부터 (구)안성병원 부지를 공공복합개발(안)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경기도 행복주택이 건립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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