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한경국립대 이경선 교수 저서, 총 3개국에 저작권 수출 및 출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12.08 0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경국립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이경선 교수가 쓴 책 타임블러썸이 스페인어권 출판사 Recrea Libros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202311월에 칠레에서 El libro de las chicas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19년 이탈리아(제목: Il libro delle ragazze)와 베트남(제목: Hãy Nở Đi Bông Hoa Của Tôi) 등 총 3개국에서 출판되었다.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타임블러썸은 사춘기를 맞는 소녀에게 언니, 혹은 엄마가 전하는 선물 같은 아름다운 책이다.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맞는 사춘기 소녀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변화와 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300컷이 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특징으로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킬러콘텐츠로 선정되었고 2021년 우수콘텐츠 번역지원사업, 2023년 해외도서 발간지원사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런던국제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는 Shortlist Award를 수상하였다.

현재 이경선 교수는 교내 창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서를 출판하는 위플레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타임블러썸역시 자체 출판한 도서이다. 위플레이는 2017[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을 시작으로 2023[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까지 독일,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수의 국제 도서전에 학생 도서를 함께 출품하여 학생들에게도 전시 참여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1911월 프랑스 출판사 Bayard Editions와 학생 도서(제목: Chouette et Souris au pays des contraires)를 수출 계약하기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