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안성에서도 6개 고등학교(가온고 외 5교)는 제34 시험지구 소속으로 제12~17 시험장, 9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2031명의 수험생을 지원한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시험 전일 6개 시험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상해 교육장은 “부담이 큰 시험 운영에 협조해준 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 소통을 통해 종사요원의 활동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시험 당일 인근 시험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맞이한 심상해 교육장은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입시 시스템 개선’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학이 학생 선발의 주인 만큼 관련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올해 안성의 수험생은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비율이 재수생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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