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은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산림조합 업무용토지에서 제2회 대추축제(임산물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안성시산림조합의 조합원 26개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대추, 표고 등의 우수한 임산물을 엄선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만원권 쿠폰을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하여 임산물 소비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동시에 산주들을 위한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와 소득향상 방안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다.

안성시산림조합 박배생 전무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안성시의 우수한 임산물을 알리고 조합원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대추축제에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안성시민과 산림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