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미협 회원들의 감성을 담은 릴레이전 시작되다
안성 미협 회원들의 감성을 담은 릴레이전 시작되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11.03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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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년 5명의 작가들 작품 개인전 릴레이로 전시할 것"
유승의, "일월사전광" 
이효선 "흔들리는 이데아"
신원섭 "소나무-철갑을 두른 듯"
신원섭 "소나무-철갑을 두른 듯"

()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홍성봉, 이하 안성미술협회) 회원들의 감성과 열정을 담은 “2018 안성 미술작가 릴레이 전시회2018112일 시작되었다.

안성 미술작가 릴레이 전시회는 안성미술협회에 활동하는 100명 가량의 작가들에게 개인전의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창작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기획되어 이번에 첫 번째 전시회가 시작된 것이다.

첫 전시회는 서예가 유승의, 서양화가 이효선, 서양화가 신원섭의 작품이 안성맞춤 아트홀 1층과 2층의 전시실에서 시작되었다.

유승의 작가와 작품

유승의 작가는 안성이 고향으로 안성에서 40여년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지동에 심향서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13년 개인전이후 5년만의 개인전이다.

유승의 작가는 내 작품은 전서와 초서가 주를 이루는데 전서를 초서 필획으로 표현했고, 전각을 가미한 작품이 많다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효선 작가와 작품
이효선 작가와 작품

이효선 작가는 현대여성미술협회 운영위원이며 안성미술협회 회원으로 현재 공장 써니아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효선 작가는 자신의 작품 흔들리는 이데아에 대해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섭 작가와 작품
신원섭 작가와 작품

신원섭 작가는 현재 창작미술협회 회원이면서 공도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기도 한데 지난 2012년 개인전 이후 6년만의 개인전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이 모두 소나무를 소재로 한 신원섭 작가는 자신의 작품들에 대해 소나무가 민족의 나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자주성, 민족성, 생명력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세 작가의 전시회는 오는 118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리며, 오는 119일부터 16일까지는 박영제 작가와 김영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홍성봉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성봉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2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행사에서 홍성봉 지부장은 열정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해준 세 분의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안성미협에서는 작가들의 창작열정을 북돋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는데, 앞으로도 매년 5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막행사에는 이상헌 안성예총 회장과 김유신 전 예총회장을 비롯한 예술인과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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