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벼·잡곡 콤바인 모두 갖춰...일관된 농작업 대행체계 구축
고삼농협, 벼·잡곡 콤바인 모두 갖춰...일관된 농작업 대행체계 구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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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벼·잡곡 콤바인을 모두 갖추고 수확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고삼농협은 벼에 대해서 이앙기, 친환경 승용 제초기, 무인보트, 드론 등을 갖추었고 올해 콤바인 작업 대행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벼 또는 잡곡에 대해 일관된 농작업 대행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고삼농협은 이와 더불어 올해 공공형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인력지원사업도 병행하게 되면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작업과 인력공급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춰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고삼농협은 7일 고삼면 쌍지리에 소재한 최승서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콤바인 수확작업을 실시한다.

작업은 고삼농협에서 고삼농협이 고용한 청년농업인이 하게되어 청년농업인의 농업외 소득증대까지 도모할 수 있다.

최승서 농민은 농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벼 수확작업을 대행해 주어 너무나도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점점 고령화되어 농작업대행은 앞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농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나중에는 축산인들의 농작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잇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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