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도, 외국인도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도, 외국인도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9.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자주 :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을 맞이하여 각계각층의 안성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은 물론이고 민족을 넘어 외국인도 배려하며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연인 관련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27일 전해진 관련 소식을 모았다.

고삼농협, 공공형계절근로사업 필리핀 근로자 추석맞이 곰탕·송편 전달식 가져

안성시와 고삼농협의 관심과 노력으로 농촌에 노동력을 공급하고자 시작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안정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 필리핀 근로자 30명이 대한민국 안성시에 입국한 것은 530일이었다.

입국 다음날부터 마늘 수확을 시작으로 일을 시작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정착단계에 이르렀다. 농업인들은 점심식사 준비없이 저렴한 가격(11만원, 운송비별도)에 일을 적시에 할 수 있어 대체로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시와 고삼농협은 민원이나 적시에 노동력을 공급하기에 최대한의 노력을 시행하였으며 현재 순수 관리 인원만 3명으로써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경기도에서는 안성이 유일하며 전국 17개 운영주체 중 안성과 강원도만이 보편적으로 인원을 적시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919일 농림부 교육자료 발표)

무엇보다 농업인들이 급하게 노동력을 원할 때 고삼농협에서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을 가장 큰 만족요인으로 꼽고 있다. 다만 최근 잦은 비로 뜻하지 않게 마늘 등의 파종이 지연되어 관리하는 농협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로 나서고 있다.

고삼농협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심을 쏟고 있으며 얼마전(98)에는 에버랜드로의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시행하기도 하였으며 이번 한국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곰탕과 송편선물을 준비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은 비록 고삼농협이 적자를 보고 있으나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감내해 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으며 특히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일을 하고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노동자들의 건강을 걱정해 주기도 하였다.

선물을 함께 준비한 고삼농협 한백섭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장은 필리핀 근로자들이 한국음식인 사골곰탕을 매우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함께 염원하기도 하였다.

고삼농협은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내년도에도 이 사업을 지속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태룡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정은주)은 추석을 앞둔 지난 23일 태룡사의 후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8가정에 4,000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9년째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은 태룡사 신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5여 명이 손수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법륜 스님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마음으로 작년보다 1,000장 더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이웃들에게 회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바쁜 와중에도 연탄 나눔 봉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추석맞이 점심 나눔 행사 진행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26, 복지관 2층 식당에서 추석맞이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점심 나눔 행사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고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용자 및 지역 내 장애인단체 등 180여명을 초대하여 수육, 과일, 송편, 전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을 나누었다.

추석맞이 점심 나눔 참여자는 명절 음식을 먹으니 풍요로운 추석이 될 것 같아 덕분에 행복하다며 복지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예로부터 추석은 한해의 곡식과 과일 등을 함께 나누며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때인데 우리 복지관에서 안성시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티씨케이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하는 한가위 함께 나눔 행사진행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5()티씨케이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한가위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가위 함께 나눔 행사는 티씨케이 사랑나눔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과일바구니를 만들고 응원 메세지를 적어 과자박스와 함께 안성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한가위 선물로 전달하였다.

()티씨케이 사랑나눔봉사단 신상헌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면 좋을 것 같다.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센터장은 매절기마다 후원과 봉사로 섬겨주는 손길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누리 상품권후원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26,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로부터 8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조창림 지사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며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 내 장애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소중한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풍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 진행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장 이호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란)는 지난 26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휴게공간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부재로 추석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자 전, 송편, 식혜 등 명절 음식을 마련한 후 12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했지만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라며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풍요롭고 충만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타 단체에 모범을 보이는 새마을지도자회원과 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단체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장 이호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란)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폐자원 모으기, 헌 옷 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쌀(4kg) 1포씩 전달했다.

윤경란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매년 뜻깊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매번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회원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공도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복달임 꾸러미 나눔, 지역농산물 먹거리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나눔, 반찬나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점수)가 지난 26일 금광면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행복나눔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15가구를 방문하여 사골곰탕 및 김부각셋트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부 인사를 드렸다.

반찬 나눔 활동은 홀몸어르신 등 혼자 반찬을 만들기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의 정서적 케어도 병행하고 있어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의 효과성을 더하고 있다.

전달 받은 취약계층 어르신분들은 무더위에도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밑반찬으로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맛있게 드셨기에 이겨낼 수 있었는데 추석맞이에 맞춰 사골곰탕 및 김부각셋트를 전달해준 금광면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승동 공공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양성면 미산3, 양로시설 우술라의집과 어울림마당 행사 진행

안성시 양성면 미산3리 약산마을(이장 한호석)에서는 지난 926일 추석을 앞두고, 양로시설 우술라의 집과 함께 살기좋은 약산마을 만들기를 위한 어울림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어울림마당 행사 취지에 공감한 한길복지재단에서는 경옥당한의원과 미산3리를 연결하였고, 안성경옥당한의원에서는 마을주민과 우술라의집 입소자를 위해 한약을 후원하고, 한방진료하였다.

우술라의집은 안성시 양성면 미산3리 약산마을에 1999년 개원하여 현재 26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약산마을 주민들은 우술라의집 입소 어르신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고, 우술라의집에서는 약산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받으며 생활해왔다.

약산마을 이장은 어울림마당 행사에 함께해 주신 마을 주민들과 우술라의집 입소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 같이 소통하고 더 큰 사랑으로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술라의집 김로사 수녀님은 이번 행사로 입소 어르신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더할 나위 없는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아주 특별한 하루로 1365일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위 맞아 송편 나눔

지난 926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문주)에서는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독거장애인을 위해 송편을 나누어 주어 다시 한번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동협의체회에서는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인 찾아가는 영양지킴이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독거장애인 20가구에 매월 2회 반찬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한가위를 맞아 밑반찬뿐만아니라 송편과 전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나누어 주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문주 위원장은 그동안 긴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고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름을 앓고 계신 홀로사는 장애인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었다.”면서 특히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분들을 위해 송편과 전을 준비하여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숙희 안성3동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지역주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가위를 맞아 특히 홀로계신 장애인을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서 송편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