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곤, 강은숙)가 주도하고 있는 소각장 반대 1인시위가 14일에도 진행됐다.
이로써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의 1인시위는 7일 연속 이어졌다.
14일 1인시위에는 동항2리 김지헌 이장 동항3리 이종면 이장과 함께 유광철 전 안성시의원 등 3명이 참여했다.
유광철 전시의원은 시의원 재직당시에도 의료폐기물 반대에 적극 나선바 있다.
이 날 1인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추진한다는데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여러차례 반려된 사업이고 주민들도 반대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번을 계기로 두 번다시 소각장이 다시 추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과 2021년, 2022년 등 세 차례에 걸쳐 한강유역환경청에 의해 반려되었지만 지난 8월초 사업자가 다시 사업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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