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 시작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 시작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9.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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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곤, 강은숙)가 양성면에 4번째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6일부터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은 지난 2017년과 2021, 2022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되었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과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인한 부적절함 때문에 한강유역환경청에 의해 반려된바 있다.

그러나 사업자가 지난 8월초 다시 한강유역청에 사업 신청을 하자 양성면 주민들이 반대대책위원회를 다시 가동하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202142일에 걸친 한강유역청 앞 1인시위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강력한 반대활동을 펼쳐 소각장을 막아낸바 있다.

이에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번에도 양성면 주민들의 반대의지를 분명히 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의지로 6일부터 한강유역청 앞에서의 1인시위를 시작한 것이다.

61인시위에는 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은숙 조일리 이장과 김성곤 동항리 이장, 그리고 김상진 필산리 이장 등이 참여했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양상면 이장단을 중심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의 1인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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