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 통학로 안전점검 실시
김학용 의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 통학로 안전점검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9.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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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일부터 안성시 관내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국민의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학교는 통학로 개선이 시급한 마전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만정초등학교가 대상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등하교시간 학생들의 통행행태 및 왕래 차량의 특성을 분석하고,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턱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파악하여 교통안전 위험요인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통학로의 문제점을 분석한 개선 보고서를 의원실에 보고하면, 의원실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통학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 초··55곳을 조사하여, 24개 학교의 통학로 개선사항을 정비해왔다.

가령 안성시와 경찰청과 함께 비룡초등학교 앞 수년간 통학로를 방해하던 전봇대와 가로등을 이설했으며, 내혜홀 초등학교 후문에는 보행자 확인이 어렵다는 민원이 있어 신호등을 설치했다.

한편, 통학로 개선 과정에서 양진중학교 인근 부지가 교회 부지 등으로 되어있어 보도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818일 토지 등을 수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시켜 통학로 조성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김학용 의원은 이번 안전점검에 포함되는 학교를 비롯하여 아직 안성에는 통학로 개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산적해 있다안성시, 경찰청과 잘 협의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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