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6월 30일 열렸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정토근 부의장의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정천식 위원장이 보고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감사 결과 도출된 시정 및 처리 요구 사항 73건, 권고사항 74건 등 총 147건이다.
정천식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는 지방보조금 교부와 집행에 있어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보조금 교부, 집행 등 일련의 과정들에서 위법적인 사항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시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지방보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도입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쓰레기 대란 사태’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 평택에코센터에서 일일 20~30톤을 처리할 수 있음에도, 14일동안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일때까지 수집·운반·처리를 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한 책임 소재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8일 시작된 제21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이 날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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