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결렬에 대한 국민의힘 시의원 입장문...“이규민 전의원 대화에서 빠져달라”
대화결렬에 대한 국민의힘 시의원 입장문...“이규민 전의원 대화에서 빠져달라”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5.23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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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여야 의원들의 대화와 협상이 결렬될젓과 관련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20일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대화 시마다 새로운 것을 내미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안성시장과 이규민 전 의원은 대화에서 빠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안이들은 먼저 안성시장의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개정 조례안 통과로 인상된 보훈수당 미편성으로 촉발된 제213회 임시회가 조례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상정하지 못하고 폐회되었다.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조속하고 정상적인 의회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보훈명예수당은 결코 흥정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일관된 주장이며 물러설 수 없는 가치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협상경과를 설명하며 책임을 민주당 측에 돌렸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의회파행이 지속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어 지난 18일 민주당 시의원들과 대화를 통한 의회 정상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농성장에 방문하며 의회 복귀를 설득하였고, “민주당의원들이 제시한 여야정협의회체를 수용하고 모든 것을 협의체 안에서 대화를 통해 현안을 풀어나갈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측 의원들에 따르면 대화 결과 이번 임시회에서 부결된 시급한 조례안을 19일 본회의 부의하고 다른 조례안도 정례회전 집행부가 철회를 요청하면 받아주는 조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대화로 모든 현안 논의 이번 추경에 관하여 여야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의결 등 3개항에 대해. 합의점을 공유했고 민주당측의 최종답변을 기다렸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주당 시의원들이 안성시 관계자 방문 및 이규민 의원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192차 본회의 전 최종대화가 시작되었지만 민주당의원들의 새로운 요구로 더 이상 대화를 할 수 없었으며 19일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던 시급한 조례안과 모든 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 처음 민주당이 제시한 요구사항에도 없던 공용버스의 문서화를 요구하는 것인가? 혹시 국민의힘시의원들이 농성장에서 자리를 뜬 사이 안성시장님의 요구사항이 시청 관계자들을 통해 제시되었거나 이규민 전 의원과의 만남으로 농성을 지금 풀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민생조례와 민생추경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를 민주당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이제 시간은 6월 정례회로 넘어갔다. 대화할 명분도 방법도 사라졌다. 이제 유일한 방법은 농성을 풀고 정례회를 대비해 건강을 추슬러 시민들의 편에 서서 민생조례안과 민생추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하는 의회로 돌아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대승적 차원에서 지금까지 진전된 대화를 후퇴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민주당 시의원들의 농성장은 이규민 전 의원, 최혜영의원의 보좌진들이 상주하며 당사를 방불케 한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번 대화결렬이 민주당 윗선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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