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제역 백신 긴급 추가접종 실시
안성시, 구제역 백신 긴급 추가접종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3.05.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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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을 막기 위해 가축 42만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긴급 추가 접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일죽면에 위치한 일죽도드람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531() 22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또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0만마리와 돼지 32만마리 등 총 426천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구제역 백신을 긴급 추가 접종키로 했다. ,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이내 출하예정 가축은 제외하며,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3주 경과 후 즉시 접종토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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