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삼초등학교(교장 황동숙)에서 14일, 돌봄교실 운영 중 푸른 청개구리가 발견이 되어 학생들이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였다.
고삼초등학교에 따르면 태어날 확률이 5만분의 1(1/50,000)이라는 아주 희귀한 청개구리라고 알려진 개구리는 돌봄 참여 중이었던 고삼초 2학년 송민준어린이가 ‘와! 개구리다’라고 하여 교사와 함께 관찰을 하게 되었다.
개구리를 처음 직접 본다는 송민준 어린이에게는 정말 큰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순간이었다. 마침 화단에 물을 주는 호수를 통해 개구리가 건조하지 않도록 골고루 물을 뿌려주고 자연으로 돌려보내 주었다.
2022년부터 텃밭을 일구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고삼초등학교 생태 가꿈 노력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생태학습 공간으로 제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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