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추진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양성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추진위원회장 (공동대표 : 이걸필 면장, 한경선 회장) 및 임원,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참여예산 사업 시행을 위한 설명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안성시 참여예산 발표대회에서 대상 수상 (제안자 : 최필규)으로 1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23년 올해 시행을 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3.1운동의 역사적 실력 항쟁지로 ‘2일 간의 해방’의 공간인 양성면 동향리 양성면사무소 앞 약 150m 길이 도로에 위치해 있는 마을 재정비 사업이다.
특히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인회를 구성했다.
이 날 구성된 상인회 회장으로는 박철원 중앙식당 대표가 선출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이 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 방안을 만들어 참여예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데, 성공적인 마을재생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타 지역 우수사례를 탐사한다는 계획이다.
한경선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자랑인 3.1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양성면의 독립운동이 단지 과거가 아닌 현재의 양성면을 발전시키고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하여 양성면이 진정한 독립운동 역사 마을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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