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업종별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식품위생길라잡이’책자(파일) 1,0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신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행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써 영업자의 식품위생 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했다.
책자는 총 28페이지로 ▲ 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 식품진흥기금 융자 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재난배상책임보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중독 예방 등 총 18건의 음식점 영업자들이 꼭 알아야할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이번 책자는 영업자들의 문의가 많고, 다소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상세하게 안내 함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지원하는 융자지원 안내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해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제작한 1,000부는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비치해 신규영업자에게 우선배부하고 오는 하반기에 실시할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식품위생 영업주 등이 길라잡이 책자를 적극 활용해 위생업소 준수사항 미 숙지로 인한 불편을 겪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착한식당 위생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