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12일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보고서, 언론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최혜영 의원은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학대 발생 장애인거주시설 대상 국가 보조금 환수, ▲필수의료 의사인력 양성 대책 촉구, ▲스킨부스터 화장품 대상 안전관리방안 마련, ▲장애인일자리사업 개선, ▲SPC 끼임사고 관련 작업장 위생‧안전문제 개선 등을 주문, 이와 같은 성과가 평가에 반영되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 의원은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기본권 및 노동권 보호 등을 지적한 것과 함께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자립 지원 등 장애인 당사자로서 느낀 바를 토대로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지적한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개선, 유사담배 위해 성분 분석 및 공개 촉구 등 보건‧복지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질의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감으로, 정부 견제만큼이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는데 매진했다”며 “지적한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또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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