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제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시직되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3회 추경안, 2023년도 예산안 과 조례안 22건 등 모두 4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승혁 시의원과 황윤희 시의원의 자유발언,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2022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등이 진행되었다.
안정열 의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우리시의 한 해 살림살이 규모를 결정하는 본예산 심의가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라면서 의원들에게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2023년도 안성시 살림을 결정하는 본예산 심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급변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예산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한 심사를 해주시길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승혁 시의원과 황윤희 시의원은 각 각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마을버스사업과 안성도시공사와 관련한 제안을 했다.(관련기사 참조)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총 1조2,143억원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관련기사 참조)
박종철 복지교육국장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를 통해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목표(비전)는「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미래 복지도시 안성」이며 사업전략체계별 세부사업이 총 32개 사업이라고 보고했다.
박종철 국장은 향후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대표협의체에 심의 후 최종계획안을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명 전략기획담당관이 2022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의 총규모는 1조 3천 825억 275만 3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93억 천 619만 천원이 증가되었는데, 일반회계가 1조 천 815억 9천백만 8천원으로 91억 7천 428만 6천원이 증가하였다.
안성시의회는 오는 11월 30일 2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