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민단체, 사랑의 김장김치 800포기 나눠
안성 농민단체, 사랑의 김장김치 800포기 나눠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11.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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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농민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 농민회, 가톨릭 농민회)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안성의 농민단체들은 지난 17일과 18일일 이틀동안 배추 800포기를 김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가톨릭 농민회 최기찬 회장이 배추 500포기, 가톨릭 농민회 이재성 사무국장이 고춧가루 8kg, 안성시농민회 이관호 사무국장이 무 200, 2박스, 대파 10, 마늘 20kg, 안성여성농업인연합회 이숙회 회장이 고춧가루 5kg, 안성농업경영인회 고진택 회장이 고춧가루 8kg, 안성시농촌지도자연합회 우순기 회장이 돼지 1마리, 안성농촌지도자 연합회에서 고춧가루 10kg, 일죽면 권혁진 농가에서 돼지 1마리, 안성시생활개선연합회 이순우 회장이 마늘 20kg, 액젓 4, 찹쌀풀 떡 1, 안성시생활개선연합회 박정애 사무국장이 , 반채순 부회장이 양파를, 김은희 부회장이 매실발효액을, 보개면 생활개선회 고진숙 회장이 쪽파를, 배요리분과 하태옥 회장이 고춧가루 3kg, 생활소품분과 이미선 회장이 고춧가루 5kg, 낙농분과 김경희 회장이 새우젓 8, 미양면 생활개선회 조한경 회장이 고춧가루 5kg을 후원하는 등 회원들의 정성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손남태 지부장도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안성시 농민단체협의회 우순기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이 직접 농사짓고 후원한 농산물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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