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 열려
2022년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 열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11.16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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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회장 조천호)가 주관한 '2022년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15일 오후 2시 더 AW웨딩홀에서 열렸다.

평화통일에 대한 안성시민과 청소년의 뜻과 의지를 모으기 위해 열린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특히 안성의 청소년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 날 행사는 류연복 화백의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원탁회의에 들어갔는데, 원탁회의에서는 우리사회의 평화와 통일이 가져올 기대”, “안성지역의 평화와 통일의 과제”, “생활속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실천계획세우기등의 주제토론이 진행되었다.

류연복 화백은 박설희 시인의 시 돌맹이에게도 입이 있다중에서 전쟁없는 나라에서 꽃으로 피어나고 나무로 자라나 새소리 물소리 웃음소리 마음껏 들어야지라는 구절을 현장에서 직접 붓글씨로 썼다.

개회식에서 조천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지금의 현실은 답답하고 남북간의 군사적 대치에 의해 평화가 불안불안한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고 주인공일 때에는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평화 그리고 통일 그리고 원탁에서 오늘 참여하신 모든 어른들과 청소년들이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안성의 평화와 발전을 이루어내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그것이 코리아 한반도로 퍼져나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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