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1일 관내 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안성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학생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한경대학교를 비롯해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가운데 창업 아이템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대상 과 우수상을 선발했다.
대상은 ▲ 동물 사료 기호성 강화를 위한 수향 추출 스프레이 아이템을 발표한 중앙대학교 SAP팀(임성민, 남궁석, 김기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야외 군집 시설의 화재 안전을 위한 연기탐지기 아이템을 발표한 한경대학교 GTDAR팀(라한별, 이지웅, 신진호, 박성은) ▲Home Aging 나만의 위스키 숙성장치를 발표한 중앙대학교 SYPE팀(김재원, 김경남, 최윤창) ▲3D 프린터를 활용한 접이식 휠 아이템을 발표한 두원공과대학교 D.F.C팀(이관태, 김민석, 김현준)이 차지했다.
하재원 한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업난이 심해지며 구직에서 창직(Job-Creation)으로의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학생이 적극적으로 창업을 시도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장애인 특성 국립 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와 2023년 3월 1일 통합하여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