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동안성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공연”을 펼쳐온 안성연화마을(회장 이재용)이 올해도 어김없이 자선공연을 펼쳤다.
안성연화마을은 10일 오전 11시부터 동안성복지센터에서 동부권 어르신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공연을 펼쳤다.
지난 2010년 어르신 공경, 조손가정 생활자금 및 장학금 후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이후 매월 안성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연화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동안성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열한번째 행사로 이 날 공연은 뽀빠이 이상용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진옥, 김현우, 민지, 편승엽, 이태호, 김청, 전지연 교수, 섹소폰 1인자 정용호, 한길마을 행복두드림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동안성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전에는 안정열 안성시회의 의장, 임병주 부시장, 정토근 안성시의원,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 김춘배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 날 시장 표창은 박만식, 김진태, 김학용 국회의원 표창은 김지현, 이두수, 이성옥, 최혜영국회의원 표창은 김종길, 소선일, 손순애, 안성시의회 의장 표창은, 고은주, 김규연, 김민숙, 최효순, 윤은자, 박진환이 수상했고, 안성연화마을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는 신원주 전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전 경기도의원, 반인숙 전시의원, 황동해, 안옥분, 권영철 자원봉사자가 수상했다.
이재용 회장은 “매년 이렇게 자선공연을 할 수 있는 것은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과 연화마을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어르신을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결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민은 물론이고 천년고찰 칠장사, 장수목욕탕, 용진건설(주), 현대씽크(주), 삼성건업(주), 행복농원(주), 태성산업(주), 안성그룹홈연합회, 의료법인인덕원 파라밀 요양병원, 일죽가스, 망이산 연등사, 새참푸드, 안성시 한돈협회, 일죽JDX, 일죽로타리클럽, 스피드메이트 안성점, 경인신문, 안성복지신문, 일죽농업경영인회원, 일죽광고, ㈜천지인산업, 안성영평사, 안성시 체육회, 엄마품 어린이집, 1.5.3해장국, ㈜성진캠, 이종문 무형문화재 등에서 후원했고 시사안성도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