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전국의 특수교육전문가 및 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직업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마이잡(Oh~ my job)’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화상 플랫폼으로 진행한다.
‘오마이잡’은 올해로 3년째다. 아울러 한경대학교는 장애인 행사가 형식에 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와 한길복지재단(안성 소재)이 함께 하며 내실에 힘쓰고 있다.
오마이잡에 대한 장애인들의 참여 열기는 뜨겁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이 이미 사전 마감되었으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특히 천연향초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 직업적 연계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매년 반응이 뜨겁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창희 한경대학교 지역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한국복지대학교와 한길복지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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