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성성시위원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위원장 선출선거에서 정인교 후보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다양한 시민운동 경력을 가진 정인교 위원장이 안성 지역정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인교 당선자는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안성시민연대, 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시민운동과 함께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3월의 안성시국회의원재선거와 6월의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이주현 후보의 사무장으로 선거를 총괄하기도 하였다.

정인교 당선자는 “중앙정치에 줄서는, 선거를 위한 지역정치가 아닌 안성공동체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며 지역정당으로 거듭나는 안성시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시정감시, 정책제안,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비전을 갖고 시민과 함께 하겠다. 안성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인교 당선자의 대표공약은 ▲아이들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는 기본이상의 삶을 위한 지역복지 향상 ▲누구나 평등한 안성을 위한 이주민 지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제안과 시정감시 ▲안전한 먹거리 운동 지원 등이다.

다음은 정인교 위원장의 약력이다.

◦안성농업전문대학(현 한경대학교) 농업학과 졸업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 사무국장(현)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전)

◦안성시민연대 공동대표(전)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전)

◦안성시 무상급식조례추진운동본부 본부장(전)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