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국보사찰 칠장사(주지 지강스님)가 오는 8일 혜소국사 968주기, 인목왕후 390주기 추모다례재와 자비나눔 대축제를 펼친다.
칠장사는 중창조인 혜소국사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지강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래 매년 다례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많은 나눔을 행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다례재는 국보인 괘불을 전시하는 괘불재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중요무형무화재인 영산재공연과, ‘효’자비나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가을풍경과 온갖 꽃들이 만발한 고즈넉한 칠장사 뜨락에 마련된 치유와 소통의 뜻 깊은 법석을 함께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시민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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