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인덕원(대표이사 성운스님)이 운영하는 죽산면 소재 파라밀 요양병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00kg(10kg×200포)를 안성연화마을(회장 이재용)에 기증했다.
파라밀 요양병원은 인덕원에서 운영한 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앞장서왔는데 그동안 설명절이나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화마을에 쌀을 기증한 것이 이번 기증을 포함해 12톤이 넘는다.
파라밀 요양병원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성운스님의 뜻으로 나눔을 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화마을 이재용 회장은 “항상 고마운 마음이고 파라밀요양병원의 뜻을 받아 늘 그렇듯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화마을은 7일에는 동안성복지센터에서 동안성 어르신들을 위한 송편나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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