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제206회 임시회가 29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기금안, 그리고 13건의 조례안, 일반안건 7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안정열 의장은 이 날 개회사에서 먼저 “의회와 집행부의 불협화음으로 그동안 걱정과 우려가 크셨을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차이를 찾기 시작하면 모두가 남으로 보이겠지만, 같은 점을 찾으면 누구든 한 식구가 될 수 있다. 다른 점을 찾기보다는 같은 점을 찾으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성시 김종명 전략기획담당관은 이번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경은 “총 1,730억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하여 국도비보조사업에 대한 시비매칭 경비, 재무활동비, 용도지정사업,사회보장적 수혜금, 행정운영경비 부족분등의 법적 필수경비를 비롯하여 시급을 요하는 주민편익사업과 주요 투자사업등에 세출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집행부가 제출한 이번 2회 추경안은1,958억여원 규모로 그 중 시비 5억원 이상 사업은 11개부서 33개사업 1,141억여원에 달한다.
그 중 재정안정화기금 전출이 500억원, 안성도시공사 자본금 출자가 306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안건은 ▶안성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안, ▶안성시 용역과제 관리 및 심의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안성시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성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안성시 아동급식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안성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체육진흥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 안성시 공영 마을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안성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안성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농업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그리고▶안성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양성 배수지 수수시설 확충공사)▶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공도 가압장 이전사업)▶금광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결정(변경)(안)의회의견 청취의건▶안성시 공영주차장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포함)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7건의 일반안건이다.
이에 이번 추경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안성시의회의 심의결과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