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익영 경기도당 위원장 선출
진보당, 김익영 경기도당 위원장 선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8.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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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영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익영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진보당 2기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그동안 안성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김익영 전 경기도당 교육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익영 위원장 선출 사실과 부위원장에 현 8기 수원특례시의원 윤경선, 안재범, 김배곤 후보 선출사실을 밝혔다.

또한 경기 노동자진보당 위원장에 송정현, 경기 여성엄마당 위원장에 정지영, 경기청년진보당 위원장에 김도현 후보가 선출되어 진보당 경기도당을 2년간 지휘하게 되었다.

김익영 도당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 “우리 진보당이 나서야 하며 진보당의 기관차 경기도당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란음모조작,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험로가 되었던 진보집권의 길을 이석기 전의원 사면복권으로 열어내겠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진보당 2기 경기도당위원장의 결심을 밝혔다.

김익영 도당위원장은 지난달 진보당 당원 투표를 통해 90.27%의 득표율을 얻고 2기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투표율은 69.5%였다.

김익영 위원장은 안성사랑청년회장과 민주노동당 안성지역위원장,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 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 공천을 받아 안성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당시 야권협력을 위해 중도에 사퇴한 바 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석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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