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어울초등학교(교장 하영희) 학부모회에서는 30일, 롯데캐슬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울초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전준석 강사(前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를 초빙하여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현실감 있게 진행되었다.
이순희 어울초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 연수가 매우 필요하다고 여겨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어울초 학부모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하영희 교장은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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