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18시 서인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 후보들이 마지막 집중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진행된 ‘원팀 더불어민주당 파이널 합동유세’에는 윤종군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후보, 최승혁·이관실·박만식·황윤희·김지안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파이널 합동유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 안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년에 이어 안성 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려면 앞으로의 4년이 중요하다”며 “중단 없는 발전과 시민 중심의 안성시, 바로 혁신 2기의 시작을 함께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보라 후보는 “본 투표까지 하루가 채 남지 않았다”라며 “집권 여당을 견제해 균형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합동유세 말미에 민주당 안성지역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은 지난 13일간의 노력이 담긴 활동 영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