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8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선제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관내 학교로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분류 작업은 안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실시되었으며, 학교별 수량에 맞춰 재포장하여 각 학교로 배송했다.
현재 교육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학생은 주 2회, 교직원들은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성교육지원청은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6차에 걸쳐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김진만 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며,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부를 통하여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수업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확진교사 확산에 따른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김진만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과장, 장학사 17명 전원과 안성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및 교원자격증이 있는 행정직원까지 총 30여 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학교 수업 및 학생 관리를 위해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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