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율방범대 연합회 제7,8대 이기찬 회장 이임식 및 제9대 조민훈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안성시 자율방범대연합회는 15개 읍면동 14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간순찰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이취임식은 개회,국민의례,내빈소개,이임사, 감사패 및 기념품전달,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내빈 축사, 격려사, 집행부소개, 폐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조민훈 회장은 먼저 이임하는 이기찬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3살 지역을 지키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방범대 활동을 시작 한지 18년 만에 오늘 연합회장의 자리에 취임하게 되었다”면서 감회가 새롭고 그만큼 어깨도 무겁다고 밝혔다.
조민훈 회장은 “저는 소통과 봉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안성경찰서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앞으로 지역 읍면동 지구대,파출소와 주기적으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년 에 두번정도 이루어지는 취약계층 생활개선 사업을 증가시켜 연합회 회원간 화합 및 의욕 고취시켜 많은 대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부족함 없이 항상 즐겁게 봉사할수 있도록 연합회장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많이 지켜보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송미찬‧반인숙‧안정열‧유광철 시의원,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회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김동성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천안서북구 연합회, 각지대장, 역대 각지대장,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한편 조민훈 회장은 지난 18일 안성시의회 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