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안태호 예비후보가 23일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안태호 예비후보는 ‘젊다! 안성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성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태호 예비후보는 “안성은 민심이 흐르지 않아 썩어가고 있는 지역정치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발상으로 역동적으로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 구시대적 발상과 구시대적 인물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교육, 교통, 주거, 의료, 쇼핑 등이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리 욕심만 내는 사람은 안성을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했다.
이어 “안성에 사는 것을 자긍심으로 삼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저에겐 안성을 사랑하는 열정과 시민의 열망을 담을 넓은 가슴이 있기에 당차게 도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안태호 예비후보는 “아이들 교육과 먹고 살기 힘들어 떠나야하는 이웃을 볼 때, 이제 내가 앞에 나가 내 고향 안성 특히 지역발전에서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동부권을 ‘살기 좋은 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동부권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저는 잘못된 것은 잘못 되었다 말할 수 있는 사람, 잘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는 사람, 때로는 고집이 필요 하고 양보도 필요 할 테지만 항상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대변할 것”이라면서 안성 동부권 발전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다섯가지 공약을 했다.
다섯가지 공약은 ▶동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추진과 10여 년 동안 방치된 가사동 버스터미널 활성화 문제 해결 ▶동부권 농촌 자연마을에 도시가스 연결 ▶특화학교 및 혁신학교를 바탕으로 관내 교환학생 제도를 도입해 동부권 교육환경 혁신 ▶동부권 천혜의 자원과 농업기술을 활용해 6차산업시 빔단지 조성, 관광객 유치로 경제활력 및 소득향상 ▶안성전통시장을 살 것,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이 많은 차별화된 테마와 넓고 편리한 대형주차장을 갖춘 쇼핑 및 관광명소로 조성 등이다.
안태호 예비후보는 “쉽고 편한 길보다는 오로지 지역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안성 동부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 반드시 행복한 안성 동부권, 살고 싶어 하는 안성 동부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