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앞두고 김학용·이주현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이기영 후보는 자가격리 끝내
사전투표 앞두고 김학용·이주현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이기영 후보는 자가격리 끝내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03 06: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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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선거와 안성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의 선거운동이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특히 4일과 5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학용후보와 정의당 이주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는 한편 무소속 이기영 후보도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를 끝내고 3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전직 기관·사회단체장 13, 윤석열·김학용 후보에 지지 선언

황은성 전 안성시장 등 안성 수요회 (회장 : 임웅재 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장) 소속 전직 기관·사회단체장 13인이 2일 국민의 힘 윤석열·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임웅재 회장과 황은성 전안성시장을 비롯한 수요회 회원 9인은 32일 오후 4시에 공도읍 소재 김학용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여, 윤석열·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수요회 회원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9일 선거를 앞두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안성의 도약을 책임질 사람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뿐이라며, “두 사람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후보는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성 발전을 위해 경륜과 지혜를 부탁드린다고고 화답했다.

수요회는 전직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으로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김성환 안성3동체육회장, 박용순 안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사재경 안성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 성낙천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장, 양장평 안성문화원장, 유덕상 안성시재향군인회장, 이창선 안성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조성숙 안성시의원, 진선장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병호 안성시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민, 보도자료 내고 윤석열과 김학용지지 호소

또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도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라며, "사전투표를 앞두고 경기도민과 안성 주민께 큰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윤 후보와 이 당 대표가 지난달 17일과 24일 각각 안성을 방문한 점에 "안성 유래 야당의 대통령 후보와 당 대표가 앞뒤로 직접 주민을 만난 역사적 사건이며, 두 분 모두 안성 발전에 특별한 관심과 약속을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안성을 세계적 반도체 거점 도시로 키우겠다", "이 당 대표는 윤석열, 김학용 후보를 지지해 준다면 제가 안성 발전을 꼭 보증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변인은 "안성맞춤 대한민국을 위해 4~5일 이틀간 진행될 사전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달라"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성남시 대장동게이트로 분노하는 1,142만 경기도 유권자께서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면 반드시 정권교체는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평택안성지역노조, 정의당 이주현 후보와 정책협약 맺고 지지 선언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대표후보정의당 이주현 후보는 2일 오전 이주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하 평택 안성 지역노조)과 정책협약을 맺고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정책 연대와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주현 후보와 평택안성지역노조 김기홍 위원장을 비롯하여 도드람지회, 도드람푸드지회, 엠에이티지회, 안성시비정규직지회 등 평택안성지역노조 소속인 여러 단위 사업장 지회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비정규직 정책연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정책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시적 업무의 직접고용 정규직 채용 및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법제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법제화 비정규직 고용불안정 보상을 위한 고용불안정수당 정책 추진 도급과 파견 구분 법제화 및 원·하청 공동교섭 의무화 노력 등이 담겨 양측이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주현 후보는 당선되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우선과제로 삼고, 불평등과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위원장도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문제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주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정책 협약을 시작으로 추가 정책과제 발굴과 정책협약 이행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홍석완 전 민주당 위원장, 이주현 지지 선언

또 홍석완 전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위원장이 2일 이주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주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홍 전위원장은 이주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이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홍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안성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홍 전 위원장은 안성의 제대로 된 발전을 위해 이주현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주현 후보는 지지선언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어 안성시민의 삶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무소속 이기영 후보, 코로나 격리 끝내고 시민들에게 지지 호소

안성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기영 후보가 2일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영 후보는 코로나 확진판정으로 2주간 시민들들 찾아뵙지 못했지만 전화와 SNS로 꾸준히 소통하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였다면서 걱정해 준 시민과 선거운동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3일부터 현장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기영 후보는 자가격리 2주간이 헛되이 보낸 시간은 아니었다면서 저의 삶을 되돌아 보고 안성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 안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39일 대통령 선거와 안성의 국회의원 재선거는 국가와 안성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일이다. 안성이 여기서 이대로 멈출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기회를 잡을 것인가를 안성 시민들께서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영 후보는모든 것은 결국 사람의 생각과 소통, 행동으로 결정되고 변화된다. 안성이 수도권의 낙후된 시골로 남겨진 이유는 사람이 문제였다.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음을 우리는 수십년간 이미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기영 후보는 동탄-안성-청주공항 수도권내륙선철도 조기착공, GTX-A노선 안성연결, 경강선 공도-안성연결을 추진하여 50만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후보자가 “2015년 처음 시작했고, 2017년 대통령 공약을 만든자신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영 후보는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용인·원삼Sk와 보개면 남풍리 50여만평의 삼성을 통해 안성에 K반도체 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면서 일동제약, 농심, 코미코, 케이씨텍 같은 좋은 일자리와 의료,바이오등 미래 첨단기업유치로 젊은이들이 안성에 터를 잡고 살 수 있도록 안성을 변화시키겠다. 동부권은 종자산업, 식물공장, 첨단육종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영 후보는 마지막으로 “39일을 안성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안성 시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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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밖에 2022-05-20 12:42:48
답이없네 ㅋㅋ 김씨 그만해이제 ㅋㅋ일도못하는데 지겨워

김보라때도 기적은 일어났듯이 2022-03-04 00:44:55
이주현도 이번에 기적은 일어난다.
이주현 당선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