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주지 덕운스님이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템플스테이를 총괄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어 23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덕운 스님은 무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4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직지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곡사 태화선원, 직지사 천불선원, 용주사 중앙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상임감찰을 역임하고, 현재 안성 석남사 주지를 맡고 있다.
석남사는 안성의 대표적 전통사찰의 하나로 부처님의 자비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덕운스님은 “올해로 템플스테이 운영 20주년이 되고, 템플스테이 사찰이 전국에 130여곳이 되는데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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