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지역 초·중 미래형 통합학교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2만 천여 명 참여
공도지역 초·중 미래형 통합학교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2만 천여 명 참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10.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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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와 공도지역 초·중 통합학교 신설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돈)는 지난 8월부터 공도지역 학교신설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서명은 온라인(안성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병행 추진됐으며, 신설추진 위원회에서는 3회에 걸친 거리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학교신설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안성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각 사회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9월 말까지 서명인원은 2만 천여 명으로, 서명부는 학교복합시설설치 기본협약서와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계획 등 관련자료와 함께 안성교육지원청으로 전달되어 오는 11월에 실시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서 제출 시 첨부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했다. 공도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지역의 특수성 및 지역 민심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학돈 위원장은 “2만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 거리 서명운동 때 어린 아이들까지도 작은 손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공도지역 학교신설이 반드시 이루어져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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