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해 시민체육대회 취소
안성시, 올해 시민체육대회 취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9.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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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 9월 7일 체육회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체육대회 개최등에 관해 논의했다.
안성시가 지난 9월 7일 체육회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체육대회 개최등에 관해 논의했다.

안성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올해 시민체육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각 각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것이다.

안성시는 지난 7일 안성시체육회와 읍면동체육회 관계자들과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같은 의견 수렴을 토대로 지난 9일 최종 취소결정을 내리고 관련 기관단체에 통보한 것이다.

안성시는 코로나 19확산방지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9월초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취소 및 미개최를 결정한 곳이 27개 시군이며, 부천, 평택, 의왕시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성시 체육대회는 안성시승격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9~11월에 열렸었으며, 올해의 경우 53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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