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1인시위 32일째 이어져...7월 20일이후 평일에는 계속 이어져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1인시위 32일째 이어져...7월 20일이후 평일에는 계속 이어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9.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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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가 앞장선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720일 첫 1인시위 이후 9월 들어서도 평일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91일과 2일에도 1인시위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31일째인 11인시위에는 소각장이 추진되는 양성면 장서리 주민 조복희, 최정순, 김순녀씨가 참여했고, 32일째인 21인시위에는 양성면 이현리 주민 유옥순, 최영순, 김분심씨가 1인시위에 참여했다.

1인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양성면의 사회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어 양성면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알 수 있다.

1일과 21인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해 그 자체로 들어와서는 안되는 시설이다. 더욱이 안성시도 밝혔듯이 해당 부지는 지형자체가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다. 그런 이유로 지난 2018년에도 사업이 반려된 곳인데, 사업자만 바뀌어 다시 사업이 추진되는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 사업추진 자체가 양성면민들을 우습게 아는 일이다. 양성면민들의 힘으로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기필코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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