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공동주택 거주자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안성소방서, 공동주택 거주자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9.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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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718일 오후 07시경 공도읍 소재 서해그랑블 아파트 거주자가 에어컨 실외기실 쪽에서 틱틱거리는 소리에 나가서 문을 열고 확인해보니 실외기 상부에서 연기와 화재가 발생하여 소화기로 신속한 초기진 후 119에 신고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샤워를 하고 나와 보니 에어컨 실외기 실에서 틱틱하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고 확인해 보니 실외기 상부에서 연기와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진화 하면서 119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현장 출동대원에 따르면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된 상태로 잔불확인 및 현장안전 조치하였다.” 고 밝혔다.

고문수 안성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칫 큰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으나,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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