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 21일째...“안성시민전체의 문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 21일째...“안성시민전체의 문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8.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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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 이하 반대대책위)가 앞장선 소작장 반대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양성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안성시민들의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 환경청 앞에서의 1인시위가 지난 18일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20일 시작한 이후 21일째다.
18일에는 반대대책위원회 김기태 부위원장, 양성면 노곡리 주민 임진수씨, 안성시의회 황진택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로 7번째 1인시위에 참여한 황진택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문제는 양성면민들뿐만 아니라 안성시 전체의 문제다. 양성면민들뿐만 아니라 안성시민들도 의료폐기물 소각장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181인시위에 참여한 김기태 부위원장, 임진수씨는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업무로 알 고 있다. 주민건강은 물론이고 환경에도 좋지 않고, 입지도 나쁜 곳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에 대한 불허처분은 너무 당연한 것인데 왜 이렇게 결정이 늦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하루빨리 불허처분을 내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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