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유니클로 매장 직원과 함께 양파재배 농가 일손돕기
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유니클로 매장 직원과 함께 양파재배 농가 일손돕기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6.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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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623일 안성지역 유니클로 매장(점장 양해희) 직원들과 함께 서운면 신기리 이 아무개 농가 양파밭에서 손남태 지부장, 양해희 점장, 신기영 조합장, 유근필 이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지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농협과 유니클로 안성점 및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 직원 25여명이 양파를 수확하며 땀을 흘렸다.

손남태 지부장은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욱 더 일손이 모자라 양파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시기에 유니클로 직원들이 안성지역과 어려운 농가를 위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니클로 안성점 양해희 점장은 안성에 살면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양파 재배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매장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비록 큰 도움은 아니지만, 지역 농가의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말씀해 주셔서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 활동에 참가한 유니클로 직원들은 신기리 마을 어르신 80여명에게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사의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올해 농협안성시지부를 통해 일손지원을 신청한 유일한 일반 기업이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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